안녕하세요 잰씨예요 :)
오늘은 태양의 서커스 <루치아> 관람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ㅎ!
세계적으로 유명한 서커스인 건 다들 아시죠 ?!
명성이 있는만큼, 역시 티켓 값도 만만치 않더라구요ㅜㅜ,,,
그래도 이왕이면 합리적인 가격에(?) 가까운 자리에서 보면 좋을 것 같아서 11/19일 자로 예약했습니다 ~
마침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 이틀 전이라서, 겸사겸사 가족들과 다녀왔어요 :)
그럼 바로 후기 시작해볼게요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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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치아(LUZIA)는 스페인어로 빛(luz)과 비(Lluvia)를 뜻한다고 합니다.
저는 네이버로 예약했고, 동생이 주말 알바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세 개만 예약했었는데 !
다행히 동생도 갈 수 있다 해서 바로 옆 18번 좌석도 추가로 예매했어요 ~
너무 들뜨고 기대돼서 예약을 9월 말부터ㅋㅋㅋㅋ 했습니다.
저희 가족은 자가용 이용했고, 소요시간은 45분? 정도였던 것 같아요.
티켓발권은 종합운동장역 8번출구와 가깝다 해서 저 먼저 내렸어요 ~
종합운동장역 8번출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매표소가 있는데요,
현장발권/네이버/인터파크/기타 등등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줄이 많이 길지는 않았어요.
저희는 17:30분 공연으로, 티켓박스 오픈은 16시부터였더라구요 ~
빅탑 내부로 들어가니 포토존도 다양했고, 스낵 박스들도 많았어요.
아, 외부음식 반입 금지여서 스낵 박스에서 구매하신 것 외에는 취식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해주세요.
저희 가족은 뭐 볼 때 팝콘 같은 건 잘 안 먹어서 따로 구매하진 않았어요 !
저희 좌석은 S석, K열18-21번이어서 티켓 확인 시 6번 출구로 안내 받았습니다.
4번 입구가 맨 오른쪽에 있고 5번 입구부터는 한번 더 밖으로 나가셔야 해요 !
공연은 정시에 바로 시작이 되었고, 그 전에 오프닝하고 있어서
시간 여유 있게 들어가시면 볼 수 있어요 :)
이번 공연의 컨셉은 멕시코가 메인 테마이고,
'노란 마리골드 꽃밭에 추락한 낙하산. 호기심에 거대한 금속 열쇠를 돌리자 펼쳐지는 꿈과 현실 사이 환상의 세계'입니다.
커튼 콜 외에 모든 공연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금지예요 !!
그래서 따로 본 공연 영상은 없어요. 하지만, 눈에 많이 많이 담아서 괜찮습니다 ㅎㅎ ;)
커튼 콜 사진이라도 있는 게 어디예요 ~~~
이번 서커스는 매우 역동적이지는 않았지만, 그래도 무대 연출이나 배우들의 무용, 연기는 정말 훌륭했어요.
의상이랑 메이크업도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ㅎㅎ.
특히 각 테마마다 각기 다른 무대가 인상 깊었는데요, 저는 수중 곡예가 제일 인상에 남아요.
수중곡예는 태양의 서커스 빅탑 투어 쇼 최초로 선보이는 무대라고 합니다 !
좌석 간의 간격은 좀 좁은 편이어서 키큰 사람은 좀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(저희 가족은 다 키가 큰 편이에요)
예매 시에 측면을 예매해서 시야 걱정을 많이 했는데, 저희 좌석은(S석, K열 18-21) 생각보다 무대와 거리가 가까워서 가리는 거 없이 잘 보았어요 👀
가족들, 연인들과 보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:)
저희 가족들도 각자 바빠서 이번에 함께 오랜만에 외출하니까 넘 좋더라구요 !ㅎㅎ
올 연말까지는 서울에서, 내년은 부산에서 진행이 된다고 해요.
이번 겨울, 따뜻하게 서커스 관람은 어떠세요 ?!
배우들의 열기에 실내가 후끈후끈 했습니다 !!
세계적인 서커스인만큼, 한 번 쯤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!
다음엔 더 재밌고, 알차고 유익한 후기 포스팅으로 찾아 뵐게요 :-)
더 재밌는 공연이 있다면 언제든 추천해주세요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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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스24 티켓 / 태양의서커스 〈루치아〉 (yes24.com)
네이버 예약 :: 태양의서커스 〈루치아〉 (naver.com)
감사합니다.
Thank you🧡